쩐의전쟁 첫날···'올림픽 3인방' 심상치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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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쩐의 전쟁'으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첫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동메달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 2위로 치고 나갔고 금·은메달의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마쓰야마를 1타 차로 추격했다.
16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시작된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은 PGA 투어 PO 1차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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銅마쓰야마, 5언더 공동2위에
金셰플러·銀플리트우드 1타차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쩐의 전쟁’으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첫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동메달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 2위로 치고 나갔고 금·은메달의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마쓰야마를 1타 차로 추격했다.
16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시작된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은 PGA 투어 PO 1차 대회다. PO는 3차까지 진행되며 1차전에는 정규 시즌 랭킹인 페덱스컵 포인트의 상위 70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 성적을 더해 포인트 상위 50명이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가고 최종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참가 선수 30명으로 치러진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돈은 무려 2500만 달러(약 340억 원)다. 2위 상금은 1250만 달러(약 170억 원). 톱 10만 들어도 최소 175만 달러(약 23억 원)를 번다. 1·2차전 총상금으로 각 2000만 달러가 걸려 있기도 하다.
세인트 주드 대회 1라운드 단독 선두는 6언더파의 크리스 커크(미국)다. 포인트 28위로 PO에 나선 커크는 행운의 홀인원에다 먼 거리 버디도 쏙쏙 넣었다. 캐디가 맞춰온 커스텀 퍼터가 손에 딱 맞았다고. 마쓰야마는 올림픽 뒤 런던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길에 캐디가 여권을 도난 당한 탓에 이번 대회에 임시 캐디와 함께해야 했다. 그런데도 5언더파 공동 2위로 출발이 좋다. 셰플러와 플리트우드는 4언더파 공동 5위. 임성재와 안병훈은 1언더파 공동 28위이고 김시우는 이븐파 공동 43위, 김주형은 1오버파 공동 58위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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