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X캐스커 프로젝트 ‘노이스’, 24일 첫 공연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8.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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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프론티어' 윤상과 캐스커(이준오)의 프로젝트팀 노이스(Nohys)가 결성 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프로젝트팀 노이스는 윤상과 캐스커가 새로운 사운드 실험을 위해 결성한 인스트루멘탈 팀이다.

한편 '2024 쿼드여름페스타'는 관객이 아티스트를 둘러싸는 형태의 360도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 노이스를 비롯해 키라라, 글렌체크, 해파리 등 한국 전자음악 1세대를 포함해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4팀이 일자별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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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윤상. 사진ㅣA2Z엔터테인먼트
‘사운드 프론티어’ 윤상과 캐스커(이준오)의 프로젝트팀 노이스(Nohys)가 결성 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노이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리는 ‘2024 쿼드여름페스타’ 무대에 24일 오른다. 윤상과 캐스커는 2022년 노이스를 결성, 싱글 ‘#3’와 2023년 정규 앨범 ‘에식’(ethic)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노이스의 공연은 결성 후 첫 라이브다. 이번 공연에는 윤상, 캐스터의 연주뿐 아니라 첼로와 바이올린 등 현악기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프로젝트팀 노이스는 윤상과 캐스커가 새로운 사운드 실험을 위해 결성한 인스트루멘탈 팀이다. 노이스의 정규 앨범 ‘에식’(ethic)은 ‘소리로 만든 사색의 시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공간감, 질감, 색깔, 온도, 정서까지 느낄 수 있도록 정교하게 시퀀싱 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에식’(ethic) 앨범에 수록곡 ‘부서진’ ‘그린 플라워’(Green Flower)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클립에 참여한 비주얼 아티스트 엔자임(Nsyme)이 참여한다. 엔자임은 노이스의 첫 공연에 형체와 색감을 더한 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35년 간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든 싱어송라이터,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의 모습이 아닌 오롯이 소리 자체에 몰입한 ‘사운드 장인’ 윤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현재 전석 매진됐다.

윤상은 ‘사운드 프론티어’로 불리며 예술성과 실험성, 대중성에서 최정점을 성취한 우리 대중음악계에 레전드 아티스트다. 총 6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EP, 다수의 싱글을 발표했으며, 강수지, 엄정화, 아이유, 성시경, 보아, 러블리즈 등의 앨범에 작곡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캐스커 이준오는 국내 1세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으로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리틀포레스트’ ‘PMC: 더 벙커’ 등의 영화와 드라마 ‘거래’ 등의 작품에 음악 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4 쿼드여름페스타’는 관객이 아티스트를 둘러싸는 형태의 360도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 노이스를 비롯해 키라라, 글렌체크, 해파리 등 한국 전자음악 1세대를 포함해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4팀이 일자별로 무대에 오른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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