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 개최

권수연 기자 2024. 8.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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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주관하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성료됐다.

한국마사회는 "비수도권 승마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평창군, 진안군에서 열렸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승마 꿈나무들이 지역의 제약 없이 말과 교감하면서 승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유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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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주관하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성료됐다.

한국마사회는 "비수도권 승마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가 평창군, 진안군에서 열렸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이번 강습회는 승마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승마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한국마사회는 승마 인프라 소외지역을 추첨해 강원도와 전라북도를 선정했다. 이후 지역승마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7월에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 사파리 목장'에서, 8월에는 전북 진안 소재의 '용담승마클럽'에서 강습회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소속 승마선수단 및 교관 등 전문 인력 5명은 현장을 찾아 총 25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코칭에 나섰다. 선수단과 교관들은 참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자세교정부터 장애물 경기 실습까지, 참가자 중심의 맞춤형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강습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승마 꿈나무들이 지역의 제약 없이 말과 교감하면서 승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유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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