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그냥 팀을 떠나라"... 맨유 팬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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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이 루크 쇼에게 실망했다.
맨유의 팬들은 쇼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그가 건강할 때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지만, 일부 팬들은 이미 레프트백의 자원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쇼가 맨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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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팬들이 루크 쇼에게 실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SNS를 통해 한 선수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7일(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풀럼을 상대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하지만 지난 주말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기에 몸 상태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된 레프트백 루크 쇼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맨유는 쇼가 종아리 부상을 입어 적어도 9월의 다음 국가대표 휴식기까지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는 프리시즌 훈련 시작 시 입은 종아리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첫 번째 A 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공식화했다.
쇼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한 후 최근에야 훈련에 복귀했다. 쇼는 지난 7월 13일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90분을 뛰었는데, 이는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클럽이나 국가 대표팀에 출전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였다.
맨유의 팬들은 쇼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그가 건강할 때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지만, 일부 팬들은 이미 레프트백의 자원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쇼가 맨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한 팬은 "불행히도 이번 시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루크 쇼의 마지막 시즌이다"라고 SNS에 적었다.
다른 팬들은 "루크 쇼는 브루노 이후 최고의 선수지만, 그가 건강할 때만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결장할 거면 팀을 떠나라", "우리는 그와 그의 재활을 지지하지만, 우리는 그와 완전히 잊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루크 쇼는 다리를 절단할 뻔했다. 그가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축구는 고사하고 걷는다는 것조차 기적이다"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풀백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며 한시름 덜어냈지만 아론 완-비사카가 웨스트햄으로 떠나면서 마즈라위는 오른쪽 측면에서 지오구 달롯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쇼의 뒤를 이어 타이렐 말라시아는 몸 상태를 회복하는 중이라 아직 출전이 불가능하며, 17세의 해리 아마스만이 유일한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남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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