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주도 재정여건 어떨까' 질문에 도민 60%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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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2025년 제주도 재정 여건을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달 1~29일 QR코드 및 도 누리집을 통해 도민 총 1462명을 대상으로 내년 예산편성에 바라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재정 운용 방향, 분야별 역점 투자사업 등 3개 분야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내년 재정 여건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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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민들이 2025년 제주도 재정 여건을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달 1~29일 QR코드 및 도 누리집을 통해 도민 총 1462명을 대상으로 내년 예산편성에 바라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재정 운용 방향, 분야별 역점 투자사업 등 3개 분야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내년 재정 여건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정 여건이 '올해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자 비율은 28%, '호전될 것'은 12%였다.
재정 악화시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한 물음엔 '평상 수준 유지'가 43.7%, '적극적 긴축재정 운영'이 34.9%였다.
재정긴축시엔 '행사·축제성 경비 감축'(31.8%). '민간 이전 경비(보조금 등) 효율화'(24.8%)가 바람직하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도민들은 제주도의 우선 투자 분야로는 '환경'(16.6%), '사회복지·보건'(15.9%), '안전'(12.4%) 등을 꼽았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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