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실패로 끝난 유럽 데뷔 시즌...1년 임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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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기대하던 차세대 수비수 나탄이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난다.
베티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나폴리는 나탄의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의 수비수 나탄이 처음으로 유렵 무대를 밟은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당시 나폴리는 직전 시즌까지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상황이었고 그의 대체자로 나탄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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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나폴리가 기대하던 차세대 수비수 나탄이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난다.
베티스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나폴리는 나탄의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의 수비수 나탄이 처음으로 유렵 무대를 밟은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당시 나폴리는 직전 시즌까지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상황이었고 그의 대체자로 나탄을 낙점했다.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 수상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끈 김민재의 공백을 ‘빅리그’ 경험이 없는 나탄이 메울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9월 이후로 나름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나폴리의 하락세와 함께 나탄의 입지에도 적신호가 걸리기 시작했다. 또한 12월엔 우측 어깨 견봉 쇄골 탈구로 인해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1경기 1도움.
기대 이하의 유럽 데뷔 시즌을 보낸 나탄. 결국 한 시즌 만에 나폴리를 떠난다. 베티스는 “이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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