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본격화 …'전복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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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며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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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16일 완도군에 따르면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최근 공통·특화사업에 착공했다.
미라전복활력센터, 대대손손복지센터, 미라어촌활력공원, 복합선착장을 조성하고,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전복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며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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