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코’ 새 주인 맞은 남양유업, 준법·윤리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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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를 새 주인으로 맞은 남양유업이 준법·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 위원회는 남양유업의 준법·윤리 경영 정책 및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검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준법 감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준법경영에 관한 규범과 체계를 정립해 비윤리적 불법 이슈를 예방하고 임직원의 위법·비윤리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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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한앤컴퍼니를 새 주인으로 맞은 남양유업이 준법·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과거 잘못된 경영 관행을 단절,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정이다.
남양유업은 16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내용의 쇄신안을 발표했다.
쇄신안을 통해 남양유업은 재무·회계상 불법을 예방하기 위한 감사를 실시하고, 자금 관리 강화 및 자금 사고 예방을 위한 사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위한 준법통제기준도 제정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거래나 부적절한 행위를 탐지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가 상시 상담하고 위반 사항을 제보할 수 있는 윤리경영 핫라인 제보 채널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공정하고 깨끗한 기업문화를 위해 부패방지, 법규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윤리강령도 제정하기로 했다. 더불어 준법·윤리 경영을 감독할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도 설치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 위원회는 남양유업의 준법·윤리 경영 정책 및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검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준법 감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준법경영에 관한 규범과 체계를 정립해 비윤리적 불법 이슈를 예방하고 임직원의 위법·비윤리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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