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라 불리는 사나이 맹동섭, 1년 병가 마치고 필드 복귀.."승부사 기질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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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맹동섭의 별명은 '악어'다.
맹동섭은 "오랜만에 투어에 복귀하게 돼 설렌다. 한편으로는 15년이 넘게 활동했기 때문에 담담하기도 하다"며 "맹동섭이라는 선수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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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맹동섭의 별명은 '악어'다. 먹이를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악어처럼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악어' 맹동섭이 병가를 끝내고 1년만에 필드로 돌아온다.
맹동섭의 복귀 무대는 29일부터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개막하는 렉서스 마스터즈다. 올해 창설된 대회로 초대 챔피언을 놓고 국내 최고 선수들이 결전을 벌인다.
맹동섭은 "오랜만에 투어에 복귀하게 돼 설렌다. 한편으로는 15년이 넘게 활동했기 때문에 담담하기도 하다"며 "맹동섭이라는 선수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손가락 부상을 입은 맹동섭은 투어 활동이 불가해 병가를 제출했다.
맹동섭은 "손가락 부상은 100% 완치는 아니다. 하지만 경기를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은 없다. 투어 복귀를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고무적인 것은 이제 부상에 대해 신경 쓰는 것보다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맹동섭은 "하반기 목표는 큰 욕심을 내기 보다는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25년 시드 유지에 성공하는 것"이라며 "물론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승부사의 기질을 변함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09년 KPGA 투어에 입성한 맹동섭은 데뷔 첫 해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에서 배상문, 김대섭과 연장 승부 끝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17년 '제13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다승자 반열에 올랐고, 2018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한편,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펼쳐지며 144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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