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언급… 캠프 데이비드 재회는 어려울 듯

김인영 기자 2024. 8.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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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날 미라 랩 후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은 허드슨 연구소가 개최한 대담에서 한·미·일 3국이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연내 3자 정상회의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랩 후퍼 국장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을 막기 위해 "신규 제재와 추가적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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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8월18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올해 안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날 미라 랩 후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은 허드슨 연구소가 개최한 대담에서 한·미·일 3국이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연내 3자 정상회의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1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연임 포기 선언, 오는 11월 미국 대선 진행으로 인해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재회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랩 후퍼 국장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을 막기 위해 "신규 제재와 추가적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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