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24시] 보령시, 만성질환 어르신 1400명에 약달력 무상 지원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8. 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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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관내에서 고혈압 등을 앓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어르신 1400명에게 복약 관리를 위한 약달력을 무상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만성질환 등록관리 중인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치매 환자 등이다.

시는 약달력을 지원하는 한편 사용 방법 안내, 기초검진, 건강상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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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68명 대상 실무 교육 진행
보령시, 시립·죽정 도서관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보령시보건소 직원(오른쪽)이 한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약달력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관내에서 고혈압 등을 앓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어르신 1400명에게 복약 관리를 위한 약달력을 무상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약달력은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정리 보관하고 복용하지 않은 약도 확인할 수 있어 규칙적인 투약 관리에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만성질환 등록관리 중인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치매 환자 등이다.

시는 약달력을 지원하는 한편 사용 방법 안내, 기초검진, 건강상담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전경희 시 보건소장은 "약달력 사용으로 약물 오남용을 방지해 만성질환 조절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외수입 운영 방향 등 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보령시

◇ 보령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68명 대상 실무 교육 진행

충남 보령시는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68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전문 강사가 나선 이날 교육은 세입 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등으로 진행됐고 시스템 개선 사항에 관한 의견도 개진했다.

이명철 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의 관련 법령이 복잡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안정적인 세외수입 재정 확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시립도서관 전경ⓒ보령시

◇ 보령시, 시립·죽정 도서관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충남 보령시는 9월1일부터 15일까지 보령시립도서관과 죽정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서문화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랑이 빵집' 서지원 작가와의 만남, 샌드아트 공연, 전래동화 인형극 등이 있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종문 시 문화교육과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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