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자친구 A씨, 협박·스토킹 혐의로 檢 송치

박정민 2024. 8.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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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전 연인 A씨가 허씨에 대한 협박·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미수·협박·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허씨와 A씨는 지난 2018년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2021년 말 헤어졌다.

한편 A씨는 허씨의 주장에 "원치 않는 성관계로 임신한 것"이라며 허씨를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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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의 전 연인 A씨가 허씨에 대한 협박·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프로농구 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16일 스토킹·협박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허웅. [사진=뉴시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미수·협박·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허씨와 A씨는 지난 2018년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2021년 말 헤어졌다.

이후 허씨는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허씨와 A씨 사이에 두 번의 임신과 낙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A씨는 허씨의 주장에 "원치 않는 성관계로 임신한 것"이라며 허씨를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는 아울러 자신을 유흥업소 출신이라고 주장한 유튜브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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