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연준·준서 등… 광복절에 사고 친 '무개념 아이돌'

김진석 기자 2024. 8.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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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임에도 역사 의식 부족으로 사과문 업로드
필릭스 연준 준서
79주년 광복절에 사고를 친 아이돌은 다음과 같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15일 팬 플랫폼에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다.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광복절 당일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하고 이를 짧게 불러 논란이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도 SNS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다가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인지하곤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퍼진 뒤였고 이로인해 사과했다.

위아이 준서는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국어로 물어본 질문에 일본어로 대답했다. 결국 '부주의한 모습을 보여드려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하고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NCT 재민은 팬 플랫폼에 일본어와 함께 셀카를 올렸다가 논란이 됐고 해당 글을 삭제했다. Mnet '빌드업'을 거쳐 데뷔한 비디유는 일본어가 새겨진 스티커 사진을 팬들에게 공유해 문제가 됐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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