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유퀴즈’ 이어 ‘전참시’ 출연 “다음엔 금메달 따겠다”

곽명동 기자 2024. 8.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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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유퀴즈 캡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tvN ‘유퀴즈’에 이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도 출연한다.

이달 중 녹화한 분량은 9월 방송예정이다.

허미미는 ‘전참시’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일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허미미는 지난 14일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어머니가 일본 분이라 한일 이중 국적이다. 그 과정에서 할머니 말씀이 영향을 미쳤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자, 허미미 선수는 “할머니께서 한국에서 올림픽에 나가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할머니 유언으로 한국에 왔는데 한국 대표로 시합에 나가 행복하고 영광”이라고 했다.

귀국 후 고조할아버지이자 항일운동한 허석 의사의 묘비에 방문한 허미미는 “다음에는 금메달을 가져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허석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렀고 1984년 대통령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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