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의 임신, 자녀 44명 출산 '경악'…남편은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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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의 임신으로 44명의 자녀를 출산한 아프리카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뉴욕포스트와 더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명 유튜버 드류 빈스키(Drew Binsky)는 최근 우간다에 거주하는 여성 마리암 나반탄지(45)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하지만 남편은 폭력적이었고 다른 아내들도 여럿 있었다고 마리암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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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15번의 임신으로 44명의 자녀를 출산한 아프리카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뉴욕포스트와 더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명 유튜버 드류 빈스키(Drew Binsky)는 최근 우간다에 거주하는 여성 마리암 나반탄지(45)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녀는 다섯 쌍둥이, 세 쌍둥이, 쌍둥이들을 15번의 임신으로 낳았다. 몇몇 아이는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
또 놀라운 것은 혼자서 44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지 통역사는 "아이들에게 음식, 집, 의료를 제공하며 돌보고 있는 그녀는 영웅이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아빠는 한 명으로, 그는 아내가 너무 많은 출산을 하자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져다.
현지인은 "남편이 그녀를 버린 주된 이유는 그녀가 너무 많은 아이를 낳았기 때문"이라며 "그에게는 다른 아내가 있는데 그녀는 한 명만 낳았다"고 귀띔했다.
마리암은 결국 40세이던 2019년 영구 피임 시술을 받았다.
그녀는 12세 때 가족들이 소를 받는 대신 당시 40세였던 나이 많은 남편과 강제 결혼을 했다.
하지만 남편은 폭력적이었고 다른 아내들도 여럿 있었다고 마리암은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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