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김정은, 광복절 맞아 푸틴과 축전 교환…대성산혁명열사릉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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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국해방의 날'로 부르는 광복절인 어제(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축전을 통해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 속에서 맺어지고 두터워진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우의와 정"은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은 앞서 지난 13일,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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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국해방의 날'로 부르는 광복절인 어제(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축전을 통해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 속에서 맺어지고 두터워진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우의와 정"은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강위력한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은 앞서 지난 13일,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낸 바 있습니다.
김정은은 어제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소련군을 추모하는 해방탑을 찾아 헌화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항일 빨치산과 독립운동가들이 묻힌 대성산혁명열사릉도 찾아 헌화했습니다.
김정은은 이와 별도로 압록강 일대 수재민 일부를 평양 숙소로 초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은 "피해지역들을 복구하는 정도가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 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로 만들자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이달 초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 지역을 직접 찾아 취약 수재민이 평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들은 어제 평양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은은 "올해에도 하반년에 여러 국가적 대사들이 예견돼 있지만, 수해 지역 인민들을 위해 시설들을 통째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어린이들이 식사하는 장소도 둘러봤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식탁 위에는 쌀밥과 국, 닭고기, 나물 반찬, 빵, 과자, 과일, 우유, 음료 등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김정은은 이곳에서 우는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거나, 머리를 쓰다듬고 끌어안으며 애민 지도자의 이미지를 보였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영상편집 : 고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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