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1옵션 아니었다' 마르세유가 처음으로 접근한 결과 "472억 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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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22)가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그린우드와 계약하기 전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데 제르비 감독이 마르세유로 합류하라고 말한 첫 번째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올여름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합류한 마르세유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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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22)가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그린우드와 계약하기 전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데 제르비 감독이 마르세유로 합류하라고 말한 첫 번째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올여름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합류한 마르세유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 감독은 "그린우드는 내가 먼저 연락한 선수다. 그의 아버지와도 이야기했다. 아마 나와 같은 나이일 것이다"라며 "나는 그에게 이 클럽의 요구 사항에 대해 경고했다. '마르세유에서는 마르세유답게'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외부 논란에 대해서는 "아들을 지키는 것처럼 항상 그를 옹호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2001년생 그린우드는 2019년 17세의 나이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129경기에서 35골을 넣었다. 높은 골 결정력과 스피드까지 겸비해 맨유는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이끌어갈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으나 성폭행 혐의에 발목을 잡혔다.
2022년 1월 그린우드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몸에 멍이 든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그린우드는 그해 10월 성폭행 미수 및 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러다 지난해 2월 검찰이 유죄 입증이 어렵다며 기소를 취하했다. 맨유 구단은 법적 문제가 사라진 그린우드의 복귀를 추진했으나 여론의 거센 반대에 막혔고, 지난해 9월 그를 헤타페로 임대 보냈다.
1년 8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그린우드는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렸다. 시즌이 끝난 뒤 그린우드는 맨유를 떠나 이적료 2,700만 파운드(약 472억 원)로 마르세유행을 확정했다.
그린우드와 함께 마르세유행 루머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황희찬(울버햄튼)이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울버햄튼이 마르세유와 황희찬의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적은 없는 일이 됐다. 울버햄튼과 마르세유는 황희찬의 이적료를 두고 적잖은 입장 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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