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발주 보도블록 교체현장서 60대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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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발주한 보도블록 교체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중장비에 치여 숨졌다.
16일 뉴스1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께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 보도블록 교체 현장에서 일하다 넘어진 60대 A 씨가 굴삭기에 깔렸다.
경찰 조사결과 해당 보도블록 교체작업은 영암군 수도사업소에서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굴삭기 운전자 50대 남성 B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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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스1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께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 보도블록 교체 현장에서 일하다 넘어진 60대 A 씨가 굴삭기에 깔렸다.
A 씨는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해당 보도블록 교체작업은 영암군 수도사업소에서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굴삭기 운전자 50대 남성 B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공사 업체가 5인 이상인 점을 들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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