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기후위기 취약가구 1000세대에 폭염 대응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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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대전 지역의 고령인구, 저소득 층 등 취약가구 1000세대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 후 참석자들은 구청 인근 야외근로자 쉼터인 샘머리공원을 방문해 여름용 이불, 보냉가방, 양우산,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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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근로자 쉼터 컨설턴트 전담팀 운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대전 지역의 고령인구, 저소득 층 등 취약가구 1000세대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1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영민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 차관,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참석자들은 구청 인근 야외근로자 쉼터인 샘머리공원을 방문해 여름용 이불, 보냉가방, 양우산,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대응 물품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에 적합한 친환경 재질의 제품으로만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2명으로 구성된 야외근로자 쉼터 컨설턴트 전담팀도 운영한다. 이들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 폭염 등 역대급 자연재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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