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특화주택 574가구 공급 추진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4. 8. 16.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공공청사 등을 활용한 임대주택 574가구 공급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경기도시공사(GH)가 262가구를 공급하는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는 GH가 200가구,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은 광명도시공사가 11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 공공청사 활용… 국토부 공모사업에 의정부·서안양·광명 3곳 선정
경기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공공청사 등을 활용한 임대주택 574가구 공급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경기도시공사(GH)가 262가구를 공급하는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 등 3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는 GH가 200가구,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은 광명도시공사가 11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GH에서 시행하는 2곳은 모두 노후된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개발해 역세권 고품질 주택을 청년에게 공급한다. 저층부는 우체국으로 활용된다. 이르면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청년특화 주거공간과 서비스(피트니스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은선 도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후화한 공공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발굴과 공모 참여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