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악마' 제작진 "박신혜, 파격 연기 변신"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핏빛 악마로 분한다.

오는 9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박신혜의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 공개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6일 ‘지옥에서 온 판사’를 이끌어 갈 주인공 박신혜(강빛나 역)의 강렬한 이미지가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 속 박신혜의 눈빛과 선명한 색채 대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마의 검은 그림자와 박신혜의 보라색 눈동자 등 악마로 변신할 박신혜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나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라는 카피에서 판사 강빛나의 사악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엿보인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극 중 박신혜는 인간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박신혜는 사악하게, 사랑스럽게, 강력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죄인들을 처단하며 시청자에게 속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신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오후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