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주택 청년 위한 공공임대주택 202호 공급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4. 8.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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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202호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청년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며 "세종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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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세종시청사. 시 제공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202호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택건설비의 최대 80%(출자 39%, 융자 41%)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와 기금예산 등 총사업비 76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02세대의 공공임대주택과 청년들의 정착, 취·창업, 생활편의 등을 위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미혼 청년(19~39세)과 대학생 1인 가구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 17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본 2년,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청년 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며 "세종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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