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티메프 상품권 피해자' 19일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로 발생한 상품권 관련 피해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는다.
계약 품목이 여행, 숙박, 항공권, 상품권이 아니거나 상품권이라 하더라도 이번 집단분쟁조정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로 발생한 상품권 관련 피해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는다.
티메프 상품권 관련 소비자 상담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1322건 접수됐다. 여행과 숙박 다음으로 많은 상담 건수다. 이에 소비자원은 신속한 피해 구조를 위해 집단분쟁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티메프에서 구입한 상품권(기프티콘 포함)의 청약 철회를 요청했으나, 대금 환급이 거부되거나 가맹점에서 사용이 중지돼 상품권 잔여 금액 사용이 어려워진 소비자다.
현재 사용이 불가능한 해피머니 상품권은 구매처와 관계없이 신청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한국소비자원 누리집을 통해 19일부터 27일까지 집단분쟁조정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계약 품목이 여행, 숙박, 항공권, 상품권이 아니거나 상품권이라 하더라도 이번 집단분쟁조정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소비자원은 티메프 사태 관련 전담 대응팀을 설치하고 여행, 숙박, 항공권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자 9028명을 모집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리에 손 두르고…'김연아 라이벌' 일본 피겨스타, 16세 제자와 스캔들 - 머니투데이
- 유혜정, '얼굴 썩은 성괴' 면전 막말에 오열…"사람 공포증 생겨" - 머니투데이
- "딸 안 봤으면 좋겠다" 전처에…정재용 "한 번 더 믿어달라" 용서 구했다 - 머니투데이
- 이은형 출산 중 "살려달라" 진상 부린 이유…"마취 후 호흡 안돼"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전 애인과 친구 사이 가능, 결혼식 사회 봐준 적도 있어" - 머니투데이
- "남자 아이돌, 사생에 구타당해" 비상계단에 숨어있었다…"선처 없어"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