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천안에 공장·연구시설 확대…"3742억 규모"

박우경 기자 2024. 8. 16.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설립을 추진중인 천안공장 투자를 기존 1400억원에서 3700억원으로 확대했다.

천안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14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 규모를 3700억원으로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1400억에서 3700억원대로 확대
2031년까지 테크노파크 일반산단에
생산시설 신설, 신규 인력 205명 고용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설립을 추진중인 천안공장 투자를 기존 1400억원에서 3700억원으로 확대했다.

천안시는 16일 시청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참석했다.

천안시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1년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에 14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 규모를 3700억원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2031년까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8만9114㎡에 3742억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신규 인력 205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개별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규옥 오스템인플란트 회장은 “고향인 천안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돼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 투자가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혁신과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와 기업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오스템임플란트와 같은 우량기업들이 천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