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운용자산 다변화···상반기 순이익 1.3조 최대

맹준호 기자 2024. 8. 16.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032830)이 올 상반기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6일 올 상반기 순이익(연결기준) 1조 368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성장했다고 밝혔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은 1조 6461억 원을 기록했다.

이주경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은 "올해 두 자릿수 이상의 손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올해 전년보다는 높은 주주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삼성생명(032830)이 올 상반기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6일 올 상반기 순이익(연결기준) 1조 3685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운용 자산 다변화에 따른 손익 증가와 연결 자회사 이익 호조 등으로 투자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상반기 보험 서비스 손익은 71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은 1조 6461억 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 비중은 54.3%로 지난해 상반기 30.8%보다 23.5%포인트 확대됐다. 이주경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CFO)은 “올해 두 자릿수 이상의 손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본다”며 “올해 전년보다는 높은 주주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