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 19~22일 을지연습…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

지역주민 적극적 협조 당부

[용인=뉴시스]55사단 을지연습 사전 준비 모습(사진제공=55사단)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9일부터 22일까지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 성남 양평 여주 이천 용인 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55사단은 정부의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 간 통합방위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경·소방 등과 합동으로 야외기동훈련(FTX) 시행 및 폭발물 테러 및 미상드론 상황조치 등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또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기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군부대(031-333-4876)에서 접수,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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