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모교' 대전 송촌중 육상부 추계전국대회서 금1·은3·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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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송촌중학교 육상부가 제53회 추계 전국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금1, 은3, 동1 등 5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12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이명지는 4m로 개인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송촌중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3, 동1을 획득하며 파리올림픽에서 아쉽게 7위를 차지한 우상혁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육상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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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송촌중학교 육상부가 제53회 추계 전국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금1, 은3, 동1 등 5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12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서 열린 이번 대회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이명지는 4m로 개인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변준서도 3.4m로 은메달을 땄다.
이들 선수는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미래 한국 육상을 빛낼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이밖에 이번 대회서 남중부 110mH에 참가한 송촌고 고현준은 1위와 불과 0.18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5종경기에 참가한 하도훈 역시 2,937점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중부 원반던지기에서 장효민은 자신의 종전기록 30.69m를 뛰어넘은 31.90m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거머줬다.
송촌중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3, 동1을 획득하며 파리올림픽에서 아쉽게 7위를 차지한 우상혁 등 우수 인재들을 배출한 육상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배영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좋은 성적을 내준 송촌중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제2의 우상혁 선수와 같은 대한민국을 빛낼 선수가 배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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