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로 가득했던 가스공사 토크콘서트, 돋보였던 김진모 삼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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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더현대 대구에서 사인회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대구 9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미 9일과 10일 양일간 사인회가 열렸기 때문인지 이날 사인회에는 예상보다 팬들이 적었다.
사인회에 참석하지 않은 선수들은 팝업스토어 등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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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대구 9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선수 캐리커쳐와 일러스트를 디자인에 적용하여 포토카드, 티셔츠, 에코백, 키링 등 다양한 구단 상품을 판매했는데 선수들이 사인회 등 행사에 참여했을 때 많은 팬들이 몰렸다.
행사 마지막날인 15일에는 감독과 코치 포함 선수단 모두가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인회가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미 9일과 10일 양일간 사인회가 열렸기 때문인지 이날 사인회에는 예상보다 팬들이 적었다.
사인회에는 김철욱과 김낙현, 이대헌, 신주영, 정성우, 차바위가 참여했다. 사인회에 참석하지 않은 선수들은 팝업스토어 등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팬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건 김낙현의 삐끼삐끼 아웃송에 맞춰 춤을 추는 것과 김진모의 삼행시였다.
결국 원점인 강혁 감독의 이행시도 ‘강’하다, ‘혁’이 형으로 소화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금액이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의 팝업스토어 판매액의 절반 가량 된다”며 “시장 규모를 따질 때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했다.
가스공사는 코트 밖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구 농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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