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강원 고성군, 오는 19일 올해 첫 벼 벤다

류호준 2024. 8.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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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오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확하는 품종은 지난 4월 모내기 한 오대벼로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 예정이다.

주요 품종으로는 오대, 삼광 1호, 해들, 고향 찰벼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평년보다 벼 품종별 출수기가 2∼7일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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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벼 베기 [강원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이 오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확하는 품종은 지난 4월 모내기 한 오대벼로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 예정이다.

올해 고성군의 벼 재배면적은 총 2천707㏊이다.

주요 품종으로는 오대, 삼광 1호, 해들, 고향 찰벼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평년보다 벼 품종별 출수기가 2∼7일 앞당겨졌다.

올여름 기상 조건도 좋아 생산량도 5∼10%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추수철을 앞두고 농가 소득향상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선다.

함명준 군수는 "쌀 소비가 줄고 쌀값도 하락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하고 있다"며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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