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돌며 전원주택만 골라 턴 40대 상습절도범 검거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2024. 8.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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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에 있는 전원주택에 침입해 2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경기북부에 있는 전원주택 5곳에 침입해 귀금속, 현금 등 2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훔친 귀금속 등을 구매한 금은방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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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전원주택 5곳 침임해 귀금속 등 훔쳐
전원주택에 침입하는 A씨. 포천경찰서 제공


경기 북부에 있는 전원주택에 침입해 2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경기북부에 있는 전원주택 5곳에 침입해 귀금속, 현금 등 2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의 차량을 빌려 범행 장소를 물색하고, 집 주인이 주로 자리를 비우는 오전 시간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벌이가 없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훔친 귀금속 등을 구매한 금은방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적한 주택의 경우 외출 시 반드시 창문 등을 잠궈야 하고, 가능한 집 외부 잘 보이는 곳에 CCTV 설치 등 보안설비를 갖추어 애초부터 절도범을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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