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스승' 손민수, 바흐 명곡 들려준다…10월 피아노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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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스승'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손민수는 이번 공연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선보인다.
바흐의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아리아로 시작해서 서른 개의 변주곡을 거쳐 다시 아리아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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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임윤찬 스승'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손민수는 이번 공연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선보인다.
손민수는 2017~2021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2022년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 2023년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전곡 연주에 이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도전을 이어 왔다.
바흐의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아리아로 시작해서 서른 개의 변주곡을 거쳐 다시 아리아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바흐가 일생의 음악적 정수를 철저히 계산해 담은 하나의 '음악적 건축물'과도 같은 곡으로 알려져 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호넨스 프라이즈 및 부조니, 클리블랜드, 루빈스타인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연이어 수상했다.
2011년 발매된 그의 바흐 음반은 뉴욕타임스가 뽑은 '2011 최고의 클래식 음반'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미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C)에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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