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화

조근영 2024. 8.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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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16일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미라항 어촌뉴딜 사업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달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최근 시작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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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획도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6일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미라항 어촌뉴딜 사업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달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최근 시작됐다.

총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며 미라 전복 활력 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등을 조성하고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 등에 나선다.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복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이 추진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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