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트리플라, 신작 ‘용감한 고양이들’ 글로벌 출시

‘용감한 고양이들’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용감한 고양이들(Bumbling Cats)’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용감한 고양이들’은 악당 고양이들에게 빼앗긴 고양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뭉친 용감한 고양이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악당 고양이들과 맞서 전투하며 주어진 자원을 관리하고 성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고양이 왕국을 건설하게 된다.

검을 쓰는 고양이, 마법사 고양이, 궁수 고양이 등 다채로운 직업과 성장 가능한 기술, 간단한 조작, 인터넷 연결 없이도 가능한 게임 진행 등이 특징이다.

‘용감한 고양이들’은 누적 다운로드 3400만 건을 기록한 ‘고양이 스낵바’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방치형 RPG다. ‘고양이 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된 트리플라의 히트작이다. 트리플라는 ‘고양이 스낵바’의 선전으로 지난해 2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트리플라 김철용 PD는 “처음에는 고양이 캐릭터의 귀여움에 빠지고 전투를 통해 전략적인 재미를 느끼며 왕국을 키우면서 육성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며 “귀여운 고양이 그래픽은 캐주얼 게이머와 새로운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이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