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우파루 오딧세이' 일본·대만서 통했다…인기 상위권

대만 플레이스토어 1위…일본 앱스토어 3위
전작 '우파루랜드' 글로벌 팬층 공략 적중

NHN은 컬렉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 오딧세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NHN)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NHN은 글로벌 출시한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출시 국가의 주요 모바일 스토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지난 8일 글로벌 출시된 이후 일본, 대만 등 모바일 스토어 인기 순위 톱 3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지난 9일 애플 앱스토어 3위,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는 지난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를 차지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컬렉션 SNG ‘우파루 마운틴’의 후속작으로, 해외에서 ‘우파루랜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귀여운 우파루들과 마을 꾸미기, 배경 음악 등 우파루랜드의 인기 요소들이 기존 우파루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각기 다른 상성의 우파루들을 활용해 덱을 짜고 대전하는 전투 콘텐츠가 신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NHN 관계자는 “우파루 오딧세이에 전작 ‘우파루랜드’의 장점들을 고스란히 녹여내고 전투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기존의 우파루 팬들과 신규 이용자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며 “작년 10월 국내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우파루 오딧세이가 글로벌 시장에도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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