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다퉈서'…소양호로 뛰어내린 2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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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다툰 뒤 강원도 인제군 38대교 아래 소양호로 뛰어내린 2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3분쯤 '강원도 인제군 38대교 아래 소양호로 2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에도 '(A씨가) 가족이랑 다툰 뒤 뛰어나갔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수사당국은 A씨가 가족과 다투고 집을 나간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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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다툰 뒤 강원도 인제군 38대교 아래 소양호로 뛰어내린 2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3분쯤 '강원도 인제군 38대교 아래 소양호로 20대 남성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에도 '(A씨가) 가족이랑 다툰 뒤 뛰어나갔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과 남면파출소 직원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이 사고로 신체 주요 부위에 타박상을 입은 그는 강원 원주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사당국은 A씨가 가족과 다투고 집을 나간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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