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친 건데”…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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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을 조명한다.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 37분, 경기도 양주의 한 이비인후과로 태권도복을 입은 남성이 아이를 안은 채 뛰어 들어왔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들어온 이는, 바로 위층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관장 박 씨(가명). 아이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의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이비인후과 직원은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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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태권도장 3세 아동 사망사건을 조명한다.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 37분, 경기도 양주의 한 이비인후과로 태권도복을 입은 남성이 아이를 안은 채 뛰어 들어왔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들어온 이는, 바로 위층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던 관장 박 씨(가명). 아이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의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이비인후과 직원은 119에 신고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말려 있는 세워진 매트에 장난으로 아이를 넣었다가,다시 왔을 때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학원생이었던 3살 아이를 돌돌 말린 매트 사이의 구멍에 장난으로 집어넣었다는 박 관장.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이송된 아이는 이미 뇌사상태였고, 결국 1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자세성 질식사로 인한 뇌 손상으로 밝혀졌다. 돌돌 말린 매트의 지름 23cm 구멍 속에 27분간 거꾸로 갇힌 채 사망한 것.
故 이안이(가명) 어머니는 “내 전부였다. 지금도 나는 죽어도 되니까, 나를 데려가고 아이를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안이(가명)은 그날 오후 5시10분 태권도 수업을 듣고, 저녁에 자신을 데리러 올 엄마를 기다리며 도장에 남아 있다가 참변을 당했다. 박 관장은 왜 이안이를 매트에 집어넣었고, 27분 동안이나 방치한 걸까.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된 그는, 평소 하던 대로 아이와 장난을 치고 놀다가 집어넣었을 뿐 이렇게 사고가 발생할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다.
이가운데 다른 학부모들이 박 관장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박 관장이 평소 아이들을 성실하게 가르쳐왔고, 오전 일찍부터 밤늦도록 돌봄까지 도맡아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 일부러 아이를 학대했을 리 없다는 다른 학부모들의 상반된 주장 속 진실은 무엇일까.
17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건 당시 매트 속에서 이안이가 처했던 상황을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구성하고, 박 관장과 도장 관계자들로부터 27분 동안 방치됐던 숨겨진 이유를 추적한다. 또한 체육시설이 아이들의 돌봄 역할을 맡게 된 대한민국 보육시스템의 현주소와 그로 인한 사각지대를 짚어 본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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