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원주민이 만든 역사는?…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연계 학술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0일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연계 학술대회를 연다.
오는 10월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북미 원주민 문화와 예술을 다루는 전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미 원주민의 시선에서는 어떤 역사를 말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20일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연계 학술대회를 연다.
오는 10월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과거로부터 현대까지 북미 원주민 문화와 예술을 다루는 전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북미 원주민의 시선에서는 어떤 역사를 말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주제는 '원주민의 역사, 원주민이 만든 역사'다.
주제발표는 특별전 소개, 이번 학술대회 취지를 설명하는 발제 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한 주제인 박물관 전시, 영화, 의료를 소재로 논한다. '박물관은 원주민 역사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구원의 서사, 구원의 색色: 미국영화 속에 그려진 원주민의 수난사', '원주민과 의료: 20세기 초 사우스다코타주 캔튼 인디언 정신병원' 등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북미 원주민 정체성과 역사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살펴보는 2부에는 '내부의 종속국: 미연방-원주민 조약의 변천과 주권 없는 점유권 법리의 형성', '또 다른 내전: 링컨과 인디언 그리고 정착민식민주의' 등 2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