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구 재활용"…서천군, 5개 기관과 협약

정윤덕 2024. 8. 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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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충남도, 충남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와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천군과 충남도는 폐어구 전용 집하장을 추가 설치하고 바다환경지킴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은 폐어구 전용 투명마대 1만개와 어업인 대상 해양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선박연합회는 폐어구를 투명마대에 담아 홍원항 전용 집하장으로 수거하며, 중부발전은 폐어구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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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구 재활용"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충남도, 충남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와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천군과 충남도는 폐어구 전용 집하장을 추가 설치하고 바다환경지킴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은 폐어구 전용 투명마대 1만개와 어업인 대상 해양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선박연합회는 폐어구를 투명마대에 담아 홍원항 전용 집하장으로 수거하며, 중부발전은 폐어구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노희랑 서천군 경제산업국장은 "평소 우리 지역에서 수거되는 쓰레기의 40% 이상이 해상쓰레기"라며 "특히 바다 오염의 주범인 폐어구 수거와 재활용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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