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수민 탈당…충북도 정무부지사 내정설 무게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8. 16.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이 갑자기 탈당하면서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내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 위원장의 이번 탈당은 지난 달 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정무부지사직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정확한 탈당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며 "다만 김 지사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충북도 정무부지사직을 수락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선관위 제공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이 갑자기 탈당하면서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내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14일 김 위원장의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탈당계를 제출함에 따라 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위원장의 이번 탈당은 지난 달 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정무부지사직을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충북도는 이달 말 종료되는 현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임기에 맞춰 기존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무부지사는 도지사를 대리해 행사·회의에 참석하는 등 대외 협력과 정부, 국회, 언론, 정당, 도의회 등과 관련한 정무적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위원장이 정무부지사로 임명되면 충북 도정 사상 처음으로 30대이자 여성 부지사 타이틀을 갖게 된다.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정확한 탈당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며 "다만 김 지사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충북도 정무부지사직을 수락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