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9∼22일 을지연습…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

우영식 2024. 8.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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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31개 시군, 군단급 군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이 경기도의 비상대비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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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31개 시군, 군단급 군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을지연습 홍보 이미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도는 을지연습 1일 차인 19일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및 전시 창설기구 운영 훈련과 함께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에서 접적지역 주민 이동훈련을 한다.

2∼4일 차에는 하남시 팔당취수장에서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광주시에서 동원 품목 수송훈련, 안산시에서 쓰레기 풍선 및 드론 테러에 대비한 대응 훈련, 전국 단위 민방위훈련 등을 차례로 한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이 경기도의 비상대비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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