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잠 못드는 밤' 언제까지…북부지역 32일째 '열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새 내린 비로 더위가 주춤했으나 16일 제주 북부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북부 최저기온이 25.4도로 나타나 열대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밤사이 내린 비로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밤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새 내린 비로 더위가 주춤했으나 16일 제주 북부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졌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북부 최저기온이 25.4도로 나타나 열대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밤사이 내린 비로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부는 지난달 15일 이후 32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되고 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발생 일 수는 제주(북부)가 41일로 가장 많다. 이어 서귀포(남부) 34일, 성산 (동부) 32일, 고산(서부) 27일 순이다.
기상청은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북부, 남부, 동부, 서부, 추자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또 밤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