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정♥장재호 결혼…'내남결' 이혼 부부, 진짜 부부 된다[공식]

장진리 기자 2024. 8.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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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가 진짜 부부가 됐다.

배우 공민정(김민정, 39)과 장재호(39)가 결혼한다.

공민정, 장재호는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공민정, 장재호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드라마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루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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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민정(왼쪽), 장재호. 출처| 공민정 장재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가 진짜 부부가 됐다. 배우 공민정(김민정, 39)과 장재호(39)가 결혼한다.

공민정, 장재호는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속에서는 장재호가 바람을 펴 공민정이 박민영과 함께 응징에 나섰고, 결국 두 사람이 결별하는 '사이다 엔딩'으로 마무리 됐으나 현실에서는 부부가 되는 해피 엔딩을 이루게 됐다.

공민정, 장재호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드라마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루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민정은 2013년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로 데뷔, '82년생 김지영', '아이들은 즐겁다', '아는 와이프', '갯마을 차차차', '작은 아씨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후, '총각네 야채가게', '20세기 소년소녀', '파도야 파도야', '자백', '나를 사랑한 스파이', '늑대사냥'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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