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1000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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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유니버스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선풍기 1000대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렇듯 전국적인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유니버스가 후원한 선풍기는 서울 및 수도권, 강원도 일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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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데이터유니버스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선풍기 1000대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중기 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앙재난대책본부 측은 "올여름 누적 폭염일수(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가 13.6일로 전년 11.6일 대비 2일 늘었다"라며 "전국을 뒤덮은 폭염이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전국적인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유니버스가 후원한 선풍기는 서울 및 수도권, 강원도 일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데이터유니버스의 후원 활동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연탄 3만 장을, 올해 2월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탄 2만 장을 후원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데이터유니버스가 작년 12월 영등포구청에 기탁한 성금 3000만원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어린이날 선물, 제주도 여름 캠프 활동, 장학금 사업 등에 사용했다.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는 "말복이 지났지만, 폭염은 지속되고 있어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철 온열 질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후원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유니버스는 금융사기, 개인정보유출 등 사회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로 해결하여 지역사회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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