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인 꽃 축제 행진
KBS 2024. 8. 16. 09:52
남미 콜롬비아의 북부 도시 메데인.
세계 생화 수출 2위인 콜롬비아 화훼 산업 중심지로 해마다 8월이면 대규모 꽃 축제가 열립니다.
[론도노/꽃축제 행진 참가자 : "꽃 축제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대대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꽃 축제는 1957년부터 시작된 전통 축제로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꽃꽂이 퍼레이드.
'시예타스'라고 불리는 정교하게 제작된 화환, 이른바 꽃 지게를 메고 플로리스트들이 시내 거리를 행진하는데요.
사회나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꽃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다비드/퍼레이드 참가자 : "저는 여성을 향한 폭력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안타깝게도 이런 사건이 늘고 있어 이런 테마를 다루게 된 것입니다."]
축제 기간 도시 전체가 온통 화려한 꽃들로 물드는데요.
콜롬비아의 명실상부,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한 꽃 축제를 보러 남미를 비롯한 세계 관광객들이 이 시기에 메데인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유빈이 안아줬던 일본 선수…“가미카제 보러 갈래요” [잇슈 키워드]
- 엄마 따라가던 아이, 보도 진입 차에 ‘쾅’…“누구 책임?” [잇슈 키워드]
- 104세의 철학자…내가 기억하는 광복
- 북한 변화 이끌어내 통일로…‘통일독트린’ 이전과 차이는?
- 김정은 정권에 ‘강한 반감’ 급증…네명 중 세명 이상 “안보상황 불안”
- “아빠 도우러”…야구방망이 들고 강도에 맞선 8살 딸 [잇슈 SNS]
- ‘디즈니 월드’ 음식 먹고 사망…OTT 구독했다고 소송 금지? [잇슈 SNS]
- 역사는 지워지지 않는다…오키나와에 남은 위안부의 흔적 [창+]
- 첨단 기술로 되살아난 영웅들…AI로 완성한 “대한독립만세”
- “북으로 자유 확장이 진정한 광복”…‘8.15 독트린’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