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30대 장수군 도로서 1톤 트럭 '쿵'…동승 60대 모친 숨져

장수인 기자 2024. 8.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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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오전 8시 33분께 전북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 씨(6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시 B 씨가 어머니와 함께 장날을 맞은 장수군 시장에 장사를 하러 가는 길에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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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4.2/뉴스1 ⓒ News1

(장수=뉴스1) 장수인 기자 = 광복절인 15일 오전 8시 33분께 전북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 씨(6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 B 씨(30대)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B 씨가 어머니와 함께 장날을 맞은 장수군 시장에 장사를 하러 가는 길에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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