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르딕 3국 방위협정 중 스웨덴과의 협정 15일 효력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와의 방위협력협정 (DCA)가운데 스웨덴과의 협정이 15일 부터 발효된다고 스웨덴 정부가 15일 언론보도문을 통해서 밝혔다.
폴 욘손 스웨덴 국방장관은 DCA에 대해 "북유럽 방위의 중요한 주춧돌"이라며 앞으로 미군의 주둔과 지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노르딕 3국은 2023년 12월 미국과 상호방위협정 DCA를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국회도 비준.. 9월1일 발효
덴마크 의회에선 아직 표결 안 해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과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와의 방위협력협정 (DCA)가운데 스웨덴과의 협정이 15일 부터 발효된다고 스웨덴 정부가 15일 언론보도문을 통해서 밝혔다.
폴 욘손 스웨덴 국방장관은 DCA에 대해 "북유럽 방위의 중요한 주춧돌"이라며 앞으로 미군의 주둔과 지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노르딕 3국은 2023년 12월 미국과 상호방위협정 DCA를 체결했다. 이 협정은 각국의 국회가 비준을 마치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스웨덴 국회는 이 논란 많은 협정을 6월에 비준했다. 좌파당과 녹색당이 핵무기와 관련된 규정이 빠졌다며 비판과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국회는 이를 통과시켰다고 스웨덴 TV가 보도했다.
이 협정에 따르면 미국은 상대국 안의 군사시설 등 인프라를 자유롭게 접근, 사용할 수 있다.
핀란드 국회도 지난 7월에 이 협정을 비준했으며 9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덴마크 의회는 아직 이 협정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