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울산본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입은 기업에 대출 연장, 상환유예 지원

김광동 기자 2024. 8.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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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최대 12개월 연장과 원금 상환 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과 대출 만기 연장 등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으로, 티몬·위메프에서 5~7월 중 판매 내역을 보유한 사업자 또는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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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금만 해당,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제외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최대 12개월 연장과 원금 상환 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과 대출 만기 연장 등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으로, 티몬·위메프에서 5~7월 중 판매 내역을 보유한 사업자 또는 법인이다. 사업자금에 한하며 주택담보대출과 개인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제외된다.

정책자금, 협약대출, 보증부대출은 자금 지원기관과 보증기관의 동의가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보증서 담보대출은 보증서의 기한이 연장돼야만 지원 받을 수 있다.

피해 기업은 농협은행 영업점 창구를 방문, 티몬·위메프 판매자 관리자 페이지의 5~7월 중 판매 내역을 통해 매출 사실을 입증하고, 사업자번호 등을 통해 신청사업자가 피해사업자와 동일하다는 점을 입증하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이영우 본부장은 “이번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법인과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극복을 위해 농협은행 울산본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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