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침체 기우였나" 코스피, 2700선 돌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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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사자에 나서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2.59% 상승한 7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다우 지수는 3거래일 연속,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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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판매·고용지표 호조에 경기침체 우려↓
장중 2700선 돌파 시도…단기 급등에 상승 폭 줄어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사자에 나서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2644.50)보다 46.86포인트(1.77%) 급등한 2691.3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1.93% 강세 출발한 시작한 지수는 2698선까지 오르면서 27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5394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6억원, 178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24582억원 가량 순매수 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3.02%), 기계(2.74%), 증권(1.97%), 의료정밀(1.85%), 유통업(1.84%), 금융업(1.65%), 운수장비(1.50%), 전기가스업(.162%), 화학(1.24%), 철강금속(1.08%), 의약품(0.92%), 보험(0.91%), 운수창고(0.95%)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대장주 삼성전자가 2.59% 상승한 7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SK하이닉스(5.46%), LG에너지솔루션(1.78%), 삼성전자우(2.09%), 현대차(3.32%), 셀트리온(2.21%), KB금융(1.18%), 신한지주(2.3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1%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6.83) 1.20% 급등한 785.15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들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54%), 알테오젠(0.51%), 에코프로(0.22%), HLB(1.05%), 엔켐(14.32%), 삼천당제약(5.35%), 휴젤(1.70%), 리가켐바이오(0.33%), 리노공업(3.07%), 셀트리온제약(0.78%) 등이 오름세다.
전날 미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예상치를 뛰어넘은 7월 소매판매 호조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했다.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7097억 달러로 전월 대비 1.0% 증가해 예상치(0.3%)를 크게 웃돌았다. 1년 반 만에 가장 큰 증가율이다. 또 지난주(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7000건으로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9% 오른 4만563.06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1% 상승한 5543.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4% 뛴 1만7594.50에 폐장했다. 다우 지수는 3거래일 연속,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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