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음치유·사회적응 상담 희망 청년 선착순 모집

18~39세 청년 1인당 최대 7회까지 상담 가능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취업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불화 등 심리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2차 지원자를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와 사회 적응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의 정신 건강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에서 지정한 전문 기관에서 개인 또는 집단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구와 대덕구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동구·중구는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서구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상담은 1인당 최대 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집단 상담은 개인 상담을 받은 사람 중 5인 내외로 구성해 진행하며 지정 상담소에서 자체 모집한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에서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