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국제협력 지방정부협의체 'UN 제출 공동선언문' 참여

최찬흥 2024. 8.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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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인공지능(AI)의 국제적 정책교류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협의체인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파괴부상기술연합)의 AI 공동선언문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선화 도 AI프런티어사업과장은 "DETA 회원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인공지능 확산 정책을 선도하고, 전 세계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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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인공지능(AI)의 국제적 정책교류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협의체인 'DETA'(Disruptive and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파괴부상기술연합)의 AI 공동선언문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ETA는 경기도를 포함한 14개국의 14개 지방정부가 회원이며, 스페인 카탈루냐주가 의장을 맡고 있다.

DETA는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해 다음 달 예정인 UN 미래정상회의 기술분과에 제출할 계획이다.

선언문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활용과 관련해 투명성, 정의, 안전, 책임, 프라이버시, 자율성,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AI 기술 발전 과정에서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김선화 도 AI프런티어사업과장은 "DETA 회원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인공지능 확산 정책을 선도하고, 전 세계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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